※ 본 내용은 주요 일간지 보도자료를 근거로 요약.정리함

■ 네더란드 업체 초미세공정 장비, 美정부 압력에 대中수출 제한

네덜란드 정부가 미국 요청으로 자국 기업 ASML이 만든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음. 국내 반도체 업체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중국 우시, 삼성전자가 시안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중.

SK하이닉스의 경우,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중국 공장에 EUV 장비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으로 보이나, 본 조치로 어려움이 처할 것으로 예상.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반도체 전쟁을 벌이는 배경에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차단하겠다는 판단과 더불어 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집종돼 있는 반도체 생산 주도권을 깨겠다는 문제의식이 반영 됨

<쮸리생각>

중국이 '반도체굴기' 계획을 발표하면서 중국을 첨단 반도체 시장의 경쟁국으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가 주도권 경쟁에 뛰어 들고 있다. 반도체 공룡으로 불리는 인텔이 자국의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하면 파운드리 시장이 재편될 것이다. 반도체 시장을 지키이 위한 우리의 전략은??

■ 산업데이터 해외유출 무방비, 디저털전환 촉진법 처리 시급

최근 한 국내기업은 과거에 이용했던 외국계 클라우드 업체에 당시 축적한 데이터 다운로드를 요청했지만 계약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거절당함. 산업데이터에 대한 명확한 법규정이 없어 우리 기업이 축적한 산업데이터를 해외 기업이 무단 점유하거나 거꾸로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

이런 가운데 산업데이터에 대한 정의와 사용.수익권 등을 규정한 '산업 디지털전환(DX) 및 지능화 촉진법'은 수개월째 국회에 묶인 상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내 산업의 DX 확산을 위해 국회가 조속히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 높음.

 

* 츨처 : 전자신문

 

<쮸리생각>

데이터 그중에서도 산업데이터는 이제 막 걸음마 단계...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잘 접목하면 엄청난 시너지가 날 것 같은데 얼마나 집중해서 지원하고 육성하느냐의 문제. 과기부에서 데이터는 자기네 영역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산업부는 관련 예산 확보도 어렵다고 하는데... 자기 밥그릇 챙기기도 대승적 차원에서 봅시다, 제발!!

■ 전력수급 비상에... 정비 원전 3기 조기가동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중단된 원전 3기(신월성 1호기, 신고리 4호기, 월성 3호기)가 이달 중 조기 재가동 예정. 원래 8월에나 재가동 예정이었으나, 연이은 폭염에 냉방기 사용 급증, 경기 회복세로 인한 산업용 전력 수요가 늘어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일정이 앞당겨짐.

정부는 7월 넷째 주 예비전력이 전력수급 비상단계 돌입 기준인 5.5GW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원전 3기 재가동으로 전주보다 2.15GW가 추가 공급될것으로 전망

<쮸리생각>

내 그럴줄 알았다! 대책도 없이 원전 세우더니...

■ K-SMR(소형모듈원자로), 캐나다 시장 뚫었다!

에너지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이 MOU 체결.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는 국내 SFR(소듐냉각고속로) 기술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러브콜을 보냄.

캐나다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화력발전소를 원전으로 전환하려 정부차워에서 장려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웨스팅하우스, GE, 영국 롤스로이스,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기업과 기관이 들어와 있음. 사실상 차세대 원자로 개발 각축장으로 급부상한 캐나다에 우리나라도 도전장을 낸 상황

<쮸리생각>

코리아 원자력 화이팅!!! 아직 죽지 않았지?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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